대학 소개
맨체스터 대학교(The University of Manchester)는 축구로 유명한 영국 맨체스터 시티에 위치한 전세계 최상위 명문 종합 대학교입니다. 1824년 당시 영국의 국왕 조지 4세가 수여한 왕립 헌장에 따라 영국의 화학자 존 돌턴에 의하여 산업 혁명의 발상지인 맨체스터 시티에 맨체스터 공과대학교가 처음 설립 되었습니다.
이후 맨체스터 대학교는 산업 혁명을 기점으로 다양한 방면의 학문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해왔고, 그 결과 영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도 상당히 큽니다. 우선 맨체스터 대학교는 영국에서 두번째로 가장 많은 학생 수를 보유한 아주 큰 규모의 대학이면서, 동시에서 영국에서 다섯 번째로 대학 재단 규모가 큰 대학입니다. 또한 매년 QS 세계 대학 랭킹 기준 세계 20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의 아이비리그와 비슷한 영국의 대표 명문 연구중심 대학 리그로 일컬어지는 러셀 그룹의 창립 회원이기도 합니다.
맨체스터 대학교는 그 자체로 맨체스터 도시와 공존하며 발전해 왔기 때문에 대학교와 도심지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맨체스터 대학교의 캠퍼스는 다양한 대학교 관련 건물들과 시설들을 갖추고 있고, 이들을 한데로 묶어 흔히 캠퍼스로 일컫고 있지만 , 엄밀히 따지면 우리가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캠퍼스의 형태가 아닙니다.
즉, 맨체스터 도시 여러곳에 맨체스터 대학의 캠퍼스가 넓게 퍼져 있습니다. 맨체스터 대학교는 약 300 개 달하는 건물을 소유하고 있고, 그 중 30 곳 이상이 영국 정부에서 의해서 문화재로 등재된 시설입니다. 빅토리아 시대에 지어진 고풍스러운 건물부터 현대식 건물까지 있기 때문에 도시와 캠퍼스를 돌아다니다 보면 근대부터 현대까지의 영국의 역사적 흐름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맨체스터 대학교는 영국에서 규모가 매우 큰 도서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박물관 및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동문 현황
맨체스터 대학교는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와 비즈니스나 학계에서 훌륭한 동문들을 배출해 내고 있습니다. 영국의 배우인 베네딕트 컴버배치, 제23대 건설부장관인 이진설, 서울대학교 부총장인 이완기 등, 정재계부터 문화예술계까지 다양한 영향력 있는 인사들을 배출하였습니다.
맨체스터 대학은 영국에서는 최초로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 과업으로 공식 지정한 대학이기도 합니다. 영국의 대표적인 공업도시인 맨체스터에 세워져 산업 혁명에 기여한 역사로 인하여 공학과 경영학, 경제학과 같은 상경계열 및 이공계열의 평판이 매우 우수합니다. 원자의 핵을 분열시켜 원자력을 이용하는 실험이 세계 최초로 실행된 곳이기도 하며, 경영대학의 경우 영국에서 최초로 설립되었습니다. 특히 기술경영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연구기관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공학이나 경영학, 경제학과 더불어 건축학, 인류학, 역사학, 미술사학, 연극영화학, 치의학 계열 역시 영국 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높습니다.
학부 대학원 정보
1) 생물학, 의학 및 보건학부(Faculty of Biology, Medicine and Health)
- 생물과학대학(School of Biological Sciences)
- 의과대학(School of Medical Sciences)
- 보건과학대학(School of Health Sciences)
2) 이공학부(Faculty of Science and Engineering)
- 공과대학(The School of Engineering)
- 자연과학대학(School of Natural Sciences)
3) 인문학부(Faculty of Humanities)
- 앨리언스 맨체스터 경영대학(Alliance Manchester Business School)
- 예술언어문화대학(School of Arts, Languages and Cultures)
- 환경교육발전대학(School of Environment, Education and Development)
- 사회과학대학(School of Social Sciences)